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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청년 문화존 운영사업 공모

네트워킹 공간·프로그램 제공…월 100만원 범위 내 지원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지난해 신림동 쓰리룸에서 열린 ‘신림살롱’에 참석해 청년들과 대화하고 있다./사진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는 청년 네트워킹 공간 및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청년 문화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관악 청년 문화존 운영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청년청의 ‘2020년 자치구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 사업’에 제안·선정돼 전액 시비로 운영된다.

구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민간 사업자와의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자기개발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한 청년공간을 운영해 청년문화를 조성하고 청년 네트워크 구축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신청대상은 관악구에 소재를 둔 등록단체(업체)로 33㎡ 이상의 공간을 보유하고 최소 5인 이상 수용할 수 있어야 하며 청년들을 대상으로 생활강좌, 공연, 행사 등 정기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월 4회 이상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필수로 운영해야 하며 공간 면적, 접근성, 시설 우수성, 기존 이용도, 운영자의 사업이해도 등을 심사해 10여 개 단체를 선정하며 월 1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다른 기관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거나 종교·정치적 성격의 단체 또는 유흥·사행 업종과 관련된 단체는 배제된다.



14일부터 28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확인·구비 후 청년정책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년 문화존 운영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청년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청년 문화 창출 및 네트워크 구축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행경기자 sain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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