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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백의의 천사에게 저리로 돈 빌려드립니다"

간호사·간호조무사 대상 최대 1,000만원 연 2.86%로 대출





KB국민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를 위한 저금리 신용대출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또는 생활치료센터 협력병원에 소속됐거나 파견 근무 이력이 있는 재직기간 1년 이상의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다. 대출 한도는 개인별 최대 1,000만원으로 최저 연 2.68%의 대출 금리를 적용받는다. 일시상환방식의 경우 1년(최장 10년 이내 연장 가능)이고 분할상환방식은 1년 이상 5년 이내다. 이번 지원은 1년간 총 100억원 이내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재직증명서와 소득서류를 지참해 전국 KB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해당 기관 파견근무 이력이 있을 경우에는 추가로 ‘코로나19 파견의료인력 확인서’ 또는 ‘의료인 등 인력지원 신청확인서’가 필요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간호 인력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저금리 신용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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