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가 14일 남북 간 보건 의료 협력 문제를 논의했다. 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1절 기념사에서 남북 보건 공동 협력을 제안한 바 있다.
청와대는 이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를 열고 “당면한 남북 간 보건의료협력 문제와 함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꾸준히 추진해 나가는 문제들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상임위원들은 아울러 국제사회의 코로나19 동향을 살펴보고, 우리나라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제사회 경제 정상화 과정 등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윤홍우기자 seoulbir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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