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대전 유성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둔곡지구에 공급하는 ‘대전둔곡우미린’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22일 개관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 동, 전용면적 65~84㎡, 총 760가구로 구성된다. 세부 타입 별로 보면 △65㎡A 92가구 △68㎡A 233가구 △73㎡A 20가구 △76㎡A 37가구 △84㎡A 247가구 △84㎡B 78가구 △84㎡C 53가구다.
단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물론 대덕테크노밸리와 함께 중이온가속기(예정), 연구 용지(예정) 등의 배후 주거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세종시와 대전시의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장점도 갖췄다. 구즉세종로(세종시-대덕테크노밸리간 연결도로)를 통해 세종시와 대전시를 빠르게 오갈 수 있다. 금남-북대전IC 연결㎏도로도 예정돼 있고, 올 하반기에는 대전 봉산동과 이어지는 4차로 확장 사업도 개통 계획이 있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구축돼 있다.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공사 중이고 롯데마트 대덕테크노밸리점·코스트코 세종점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미세먼지 측정부터 효율적인 저감까지 관리해주는 에어 클린(air-cLynn)시스템도 적용된다. 뛰어난 커뮤니티시설도 자랑한다. 다목적 실내체육관,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시설과 맘스스테이션 겸용의 카페Lynn이 조성된다. 남·녀 구분되는 독서실과 게스트하우스 등의 특화시설도 들어선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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