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마이스(MICE) 행사의 재도약을 위해 22일 벡스코 등에서 제9회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시가 주최하는 첫 행사로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가 함께 주관한다. ‘MICE 4.0, 부산에서 +(플러스)하다’란 주제로 미팅테크놀로지 등이 반영된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마이스 산업이 융복합된 행사로 진행한다. 마이스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시작으로 관광마이스진흥회 비전 선포, 부산컨벤션산업협회 발대식, 마이스 발전 포럼, 미팅테크놀로지 브랜드 쇼, 마이스 동향 교육 등 마이스 구성원을 위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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