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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특위 "아세안 10개국·인도 등에 방역물품 확대 계획"

박복영 위원장 주재 신남방국가 주한대사 오찬 간담회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정도를 고려해 신남방국가들에 대한 방역물품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복영 위원장(대통령비서실경제보좌관)은 이날 아세안 10개국, 인도 등 신남방국가 주한대사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코로나19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박 위원장은 “코로나19가 글로벌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면서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신남방국가를 포함한 국제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형편이 허용하는 대로 신남방국가들에 대한 진단키트·방호복 등 방역물품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에 따르면 27일 기준 총 25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박 위원장은 신남방지역에 진출한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및 금융기관 등 한국 기업들도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다양한 형태로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박 위원장은 특히 기업인 등 필수 인력의 입국을 허용해 신남방국가와의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끝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남방국가들의 새로운 협력수요 등을 반영한 새로운 신남방정책 전략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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