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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판로개척 어려운 농가 위해 팔 걷었다...여의도 면적 20배 계약재배





CJ프레시웨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농가를 위해 여의도 면적의 20배에 해당하는 규모에 계약재배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농산물 유통량 확장을 위해 계약재배 확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지역 농가는 학교 개학 지연과 외식경기 침체 등으로 농산물 판로가 막혔다. 또 고질적인 수급 불안으로 가격 등락에 농번기 인력난까지 겹치면서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20개 지역을 신규로 추가해 전국 51곳에서 계약재배를 진행하기로 했다. 여의도 면적의 20배에 달하는(54.6㎢) 규모로 참여 농가수만 3,000곳이 넘는다. 구매 예정 물량은 6만6,000톤에 달한다.

농가는 계약재배로 가격 등락이나 판로 걱정 없이 안정적인 소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업 역시 고품질 농산물을 대량 확보해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계약재배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품종 차별화와 산지 다변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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