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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이달 '청주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분양





동양건설산업은 이번달 오송역세권 인근에 ‘청주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를 분양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파라곤’ 브랜드의 이 지역 첫 번째 분양이다.

단지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 동, 전용 59㎡ 단일면적 4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오송역세권 개발 사업을 비롯해 굵직한 호재가 다수 있다. 전국의 열차 운행과 안전을 총괄하는 철도교통관제센터가 건립 예정이며 경기도 동탄에서 청주 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78.8km의 수도권 내륙선 개발과 함께 강원~충청~호남을 잇는 ‘강호축’ 고속교통망 구축에도 오송연결선이 포함됐다.

또한 대규모 산업단지가 인접하다.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 클러스터로, 공사가 모두 마무리되면 2만 6,0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3조 6,000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상품차별화도 눈에 띈다. 채광과 자연 환기에 최적화된 맞통풍 구조를 적용했고, 출입구 근처에 ‘내 집 앞 창고’를 두어 입주자들의 수납 편의를 한층 높였다. 또한 단지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수영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유아수영장을 두었다.

또한 청주가 현재 비규제지역이어서 전국 청약이 가능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 각종 호재를 안고 청주 부동산시장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를 기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직주근접의 시범단지 내 첫 민간 분양 아파트인만큼 시장의 기대가크다”며 “오송역세권 개발이 본격화되고 굵직한 호재와 함께 대형 산업단지로의 인구 유입이 증가하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마련된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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