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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면적, '50년간 여의도 821배 증가...인구밀도 1위는?'

국토부, 50년간 2,382k㎡

인구밀도 1위는 서울 양천구

표 제공=국토교통부




우리 국토 면적이 지난 50년간 서울 여의도 면적의 821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국토교통부가 발간한 ‘2020년 지적통계’에 따르면 전국 필지는 지난해 말 기준 3,899만 3,000필지로 나타났다. 면적은 1만40k㎡였다. 지적연보가 최초 작성된 1970년과 비교하면 국토 면적은 2,382k㎡ 증가했다. 이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821배에 달한다. 국토 면적은 주로 간척사업, 농업개발사업, 공유수면매립 등으로 인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목별 면적을 살펴보면 지난 50년 간 산림과 농경지는 줄었지만 생활용지, 도로·철도 용지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과 농경지는 반세기 동안 5,386k㎡ 감소했고, 생활용지는 3,119k㎡ 늘었다. 도로와 철도용지는 약 1,878k㎡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면적이 가장 넓은 곳은 경북으로 1만 9,033k㎡를 차지했고, 지방자치단체 가운데는 강원도 홍천군으로 1,820k㎡에 달했다. 홍천군은 또 산림·농경지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방자치단체에도 이름을 올렸다. 홍천군은 전체 면적 가운데 무려 92.6%가 산림과 농경지로 조사됐다. 지자체 가운데 생활용지가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 화성이며 도로·철도 용지가 제일 많은 곳은 충북 청주로 집계됐다.

또 행정안정부에서 제공하는 주민등록인구현황 자료를 기초로 인구밀도를 계산하면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서울, 부산, 광주의 인구 밀도가 높게 나타났다. 지방자치단체 가운데는 서울 양천구, 동대문구, 동작구 순으로 밀도가 높았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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