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가 사회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42곳을 대상으로 ‘냉방기 세척 지원사업’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BNK는 이날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냉방기 세균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 코로나19 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모금회를 통해 지역 아동양육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양로원 등에 설치된 에어컨 700여대를 정밀 세척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BNK 관계자는 “여름 폭염을 대비해 우리 이웃들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BNK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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