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095720)이 인공지능(AI) 교육 관련한 신규 특허 4건을 취득했다.
5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이번에 신규 취득한 특허는 △학습자 체감난이도 분석 △학습 습관 정보 제공 △예측점수 정보제공 등이다. AI 교육은 AI가 학생들의 취약한 부분을 찾아내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잘못된 학습 습관을 잡아줘 시간 대비 학습효율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취득한 4건의 특허는 이러한 AI학습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핵심기술이다.
웅진씽크빅은 지난 2013년부터 스마트디지털교육 기업으로 변화를 진행해 오면서 다량의 특허를 취득하며 기술력을 확대하고 있다. 스마트디지털교육 관련 특허 8건과 신규로 취득한 AI교육 특허 4건을 포함하면, 총 12건의 에듀테크 특허를 보유 중 이다. 이 외에도 추가로 AI학습과 관련된 6건의 특허를 출원하여 심사 중에 있다.
신규 취득한 특허 기술은 서비스 중인 AI수학과 웅진스마트올에 접목됐다. 학습수준을 분석해 학습 문항별 체감난이도를 제공하고 있으며, 취약한 개념을 중심으로 학습을 유도한다. 찍어 맞춘 문제, 건너 뛴 문제 등도 찾아내어, 잘못된 학습 습관을 잡아주고 학습효율을 높여주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AI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삼락 웅진씽크빅 IT개발실장은 “국내 최초로 스마트디지털학습을 선보인 웅진씽크빅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1위의 AI학습서비스 기술을 확보하게 됐으며, 회원들에게 더 나은 AI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웅진씽크빅은 지난 2014년 국내최초로 스마트디지털 학습의 시초인 웅진북클럽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2016년부터 AI머신러닝 분석기술 연구를 진행했으며, 2017년 미국 실리콘벨리 에듀테크 기업인 키드앱티브사에 500만불 지분투자를 단행하며, AI학습과 관련된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해는 에듀테크연구소를 개소하며 150여명의 에듀테크, AI분석 전문 연구인력이 전문성을 키워가고 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스마트올, 북클럽, AI 수학 등 인공지능 기반의 학습서비스에서만 11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디지털 회원 수는 총 46만명으로, AI학습을 필두로 스마트디지털 교육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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