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20 야간관광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야간관광을 통한 야간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국내 야간관광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야간관광의 국내·외 현황 분석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신규 여행수요 창출을 위한 혁신방안을 모색한다. 포럼에는 지방자치단체체 관광과 및 지역관광공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점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참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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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란수 한양대학교 관광과 겸임교수의 ‘야간관광 현황분석 및 활성화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김건우 카카오모빌리티 수석의 ‘카카오택시 야간 빅테이터 분석’, 박동석 국제문화재전략센터 이사장의 ‘문화재 야행사업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하상석 한국관광공사 일본팀장은 “공사와 지자체 및 전문가들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야간관광 사업이 관광수요 회복과 나아가 지방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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