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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판에 다시 등장한 쌍방울…‘선수단’ 아닌 마스크로 뛴다

남영비비안-쌍방울 마스크




한때 전북을 대표했던 야구단을 보유했던 쌍방울이 야구가 아닌 마스크로 야구판에 오른다.





남영비비안과 쌍방울은 10일 KBO와 컬래버레이션 마스크를 제작하여 KBO 리그 1, 2군 심판위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마스크는 가볍게 세탁 후 재사용 가능한 다회용 마스크로 내부에 KF94 필터를 탈부착할 수 있다. 또한 높아진 기온에 마스크 착용 시 내부에 생기는 습기와 땀을 빠르게 흡수해 쾌적하게 사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UV 차단 기능이 있어 야외 활동에 적합한 제품이다.

남영비비안 관계자는 “무더위 속 야구장에서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심판위원들을 위해 특별히 한정 수량으로 준비해 전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빠르게 진정되어 야구장에 야구팬들의 함성이 다시 찾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남영비비안과 쌍방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고자 대구, 경기, 중구, 용산 등에 마스크를 기부한 바 있다.

쌍방울과 남영비비안은 마스크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앞써 쌍방울은 익산시 국가산업단지에 약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해 마스크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쌍방울과 남영비비안은 3D 및 2D 마스크 설비 25기, 덴탈마스크 5기를 도입해 이달부터 본격가동을 시작, 연말까지 발주물량 납품에 주력할 방침이다. 쌍방울 관계자는 “연간 4억 장의 마스크생산을 목표로 코로나19 등에 따른 시장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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