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갤러리아 광교점 매각 추진…"신규 투자 위한 실탄 확보"





한화갤러리아가 지난 3월 10년 만에 선보인 신규 점포 ‘수원 광교점’ 매각을 추진하며 유동성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산 매각을 통해 재무건정성을 개선하고 신규 투자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는 세일앤리스백(매각 후 재임대) 형태로 광교점 매각을 추진하기 위해 주관사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외 부동산 자문사를 대상으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보냈으며, 이달 중으로 선정 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갤러리아가 광교점 매각 추진에 나선 것은 유동성 확보 차원으로 해석된다. 앞서 갤러리아는 재무부담이 커지면서 지난해 면세점을 정리했고 갤러리아 수원점도 폐점했다. 올 2월에는 천안 센터시티도 세일앤리스백 형태로 매각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세일앤리스백 형태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며 “유동성 확보 및 신규사업 투자 확보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갤러리아가 10년 만에 신규 점포로 선보인 광교점은 연면적 15만㎡ 규모로 갤러리아 5개 점포 중 가장 큰 규모다.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렘 콜하스 건축사무소에서 설계와 디자인을 담당해 야심차게 선보였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오픈 시기가 맞물리면서 타격을 입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