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경제활동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2020년 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혁신성장 바우처 지원사업은 단기간에 기업들의 기술지원·사업화 지원을 돕고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기업이 직면한 사업화 애로와 성장정체 해결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다양한 사업화서비스 공급기업 확보를 통해 수혜기업의 공급기업 선택 범위를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기업지원서비스와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혁신성장 바우처 지원사업은 부산지역 중소기업은 물론 선도기업, 기술닥터 수혜기업 등이 대상이며 이들 기업에는 시제품제작, 컨설팅, 지적재산권, 디자인 및 인증 등을 집중 지원한다.
이정호 부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은 “이번 혁신성장 바우처 지원사업이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이 직면한 어려움과 성장정체를 해결하는데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차 사업 신청 마감은 오는 19일까지이며 2차 공고 등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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