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특징주]"코로나19 치료제 내달 인체 임상"... 셀트리온 3사 나란히 52주 최고가

/사진제공=셀트리온




서정진 셀트리온(068270) 회장의 내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인체 임상실험을 돌입하다는 발표에 셀트리온 주가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22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6.37% 오른 3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05%)는 상승 중이고, 셀트리온제약(068760)(-0.14%)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셀트리온(32만9,00원), 셀트리온헬스케어(11만9,300원), 셀트리온제약(14만4,500원)은 함께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후 서 회장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넥스트라이즈에 참가해 “(코로나19 치료제가) 오늘 햄스터 임상을 마치고 원숭이를 대상으로 시작한다”면서 “오는 7월16일 인체 임상에 들어간다”고 발언했다. 이어 “올해 임상을 마치고 내년 1·4분기 허가프로세스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궤양성 대장염 환자가 ‘램시마’를 복용한 뒤 증상이 개선됐다”고 발표했다. 담당 의사는 “인플릭시맙을 투여한 뒤 코로나19와 궤양성 대장염 증상이 개선된 첫 사례”라면서 “인플릭시맙이 코로나19 환자에게도 효과적일 수 있다는 의학계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측은 “해당 환자는 현재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전했다.
/이승배기자 ba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