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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방문·다단계 판매업 불법영업 신고센터 운영

코로나19 고위험 시설로 방판업체 지정

불법행위는 형사처벌 등 엄정 대응 계획

부산시와 부산지방경찰청은 방문ㆍ다단계 판매업(방판업)의 직접 판매홍보관이 코로나19 고위험시설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방판업자들의 핵심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무등록(신고) 불법 영업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추가지정 업종은 방문판매업과 유통물류센터, 대형학원, 뷔페식당 등 4가지 유형으로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및 정확한 정보 제공 의무, 사업주·이용자 모두 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핵심방역수칙 준수(집합 제한) 의무가 부과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사업주와 이용자에게 벌금(300만 원 이하) 부과와 집합금지 등 행정조치가 뒤따른다.

최근 방판업 홍보관의 불법 영업행위 등이 코로나19 집단감염원의 한 부분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부산시와 부산지방경찰청은 감염병이 지역사회로 더는 확산하지 않도록 해당 업체의 방역수칙 의무준수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미등록 업체의 불법 영업행위의 단속을 위한 시민신고센터도 합동 운영 중이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구·군 및 경찰청과 합동으로 시 역내 방판업 1,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상황을 긴급점검하면서 방판업체가 준수해야 할 방역수칙 등을 알리고 불법 영업행위를 단속한 바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신고한 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감염병의 지역확산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무등록(신고)업체의 불법 영업행위는 시의 관리 범위에서 벗어나 있어 감염병 방역에 대단히 취약하므로 시민들의 감시와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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