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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뉴지랩, 경구용 '나파모스타트' 코로나19 치료제 특허출원↑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뉴지랩(214870)이 24시간 수액 형태로 투약해야만 하는 나파모스타트를 알약 형태인 경구용 제제로 개발과 관련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히면서 강세다.

25일 오후 2시 53분 현재 뉴지랩은 전 거래일보다 6.77% 상승한 1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지랩은 경상대병원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제로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을 위한 ‘나파모스타트’ 임상2상에 참여 중이다. 뉴지랩은 임상2상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복약 편의성을 개선한 경구용 제제 개발을 시작했다.

나파모스타트는 코로나 19 치료제로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스퇴르 연구소는 인간 폐 세포실험에서 나파모스타트가 ‘렘데시비르’ 대비 600배 이상의 항바이러스효과가 입증되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재 개발 중인 나파모스타트는 현재 수액 형태이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진자는 병원에 입원하여 24시간 동안 지속해서 투약해야 한다. 약물치료를 위해 반드시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경구용 제제 개발이 성공할 경우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임상에 참여하고 있는 뉴지랩 한신영 이사는 “신종플루에 걸린 환자들이 타미플루를 처방받아 집에서 간편하게 복용하고 완치된다. 이처럼 코로나 환자들이 간편하게 복용하고 입원 부담을 줄이는 것이 제제 개발의 목표“라며 ”경구 투여 이외 경로로도 추가 특허 출원을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뉴지랩은 현재 경상대병원과 함께 진행 중인 점적정주제제 ‘나파모스타트’ 임상 외에도 이번에 출원한 ‘나파모스타트’의 경구 투여 제재의 전임상실험을 마무리하는 대로 식약처에 IND(임상시험 진행 승인)를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일본에서도 다이찌산쿄, 도쿄대학 등이 공동으로 나파모스타트 흡입제를 개발하는 등 국내외에서의 제제 개발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한미약품도 경구용 코로나 백신 개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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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SEN금융증권부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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