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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여신 확대로 조합 권익 대변할 TFT 구성"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지난 25일 경남지역 간담회에서 지역 신협 임직원으로부터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발전 계획을 말하고 있다./사진제공=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지난 두달 간 전국 615개 신협 이사장을 만나 신협의 어려움을 듣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60주년을 맞는 신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기념 행사를 취소했다. 대신 김 회장이 전국 신협 이사장들과 직접 만나 경영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고민하는 소통 경영에 나선 것이다.

신협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 지역에서는 신협의 여신 구역 광역화에 대한 질의가 나왔다. 김 회장은 “금융위원회에서 시행령 개정을 통해 여신 구역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자산 규모별로 대중소형 조합의 권익을 대변할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구체적인 솔루션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지역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 방안이 화두가 됐다. 지난 3월까지 전체 신협에서 지원한 소상공인 전용 대출은 약 2만건, 2,500억원 수준이다. 신협은 전문 경영자문단과 함께 5,000여명 소상공인에게 약 2만여건 지원 사업을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지난 15일 부산지역에서는 신협의 디지털 금융 대응 전략이 문의됐다. 김 회장은 “연초 출시한 온뱅크가 지난 달만 해도 30% 이상 가입자가 증가해 32만 명이 이용하는 등 안정적으로 정착 중”이라며 “7월이면 페이퍼리스(Paperless) 기반의 디지털 창구 구축, 외부 영업(Outdoorsales)의 기반 마련을 위한 태블릿 브랜치 사업이 오픈할 예정으로 성공적인 디지털 금융 전환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 5월 충북 지역을 시작으로 제주, 전북, 서울, 충남, 인천, 대전, 대구, 광주전남, 강원, 부산, 경기, 경북, 경남 등 총 14개 지역 간담회를 통해 소통 경영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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