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원은 성주읍 예산리 일원에 2017년에 조성해 운영 중인 어린이공원과 분수공원에 이어 성주읍성의 북문 및 성곽 일부를 재현하고, 조선전기 4대 사고 중 하나인 성주사고와 조선 시대 전통연못인 쌍도정을 재현했다. 지난 2017년에 착공해 지난 6월에 주요공사를 완료하고 조경 및 편의시설을 보강하는 주변정비 공사를 9월까지 마무리해 10월에는 전체 시설을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에 임시개방하는 주요시설은 성주읍성 산책로, 비석원, 쌍도정 주변이며, 주변정비공사 일부구간 및 성주사고 전시관, 문루, 쌍도정 등 건축물은 제외된다.
조익현 성주군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와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시개방은 코로나19 등 사회적 여건을 감안해 별도의 행사 없이 진행되며, 10월 본 개방에는 공연 등 문화행사와 함께 준공식을 개최해 잊지 못할 가을밤을 선사할 계획이다.
/성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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