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CEO와 함께하는 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정보보호의 날은 매년 7월 둘째주 수요일로 정보보호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의식 제고를 위해 정부에서 2012년 제정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겸 대구은행장은 이날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접 정보보호 캠페인 스티커가 부착된 장미꽃을 나누어주며 임직원 의식 향상을 격려했다. 스티커에는 개인정보 유출 금지 및 피싱, 스미싱 대응 철저 등의 ‘정보보호 5대 생활 실천 캠페인’이 명시돼 있고 각 부점에서는 사전 배포된 정보보호 교육 자료를 활용해 정보보호의 날 제정 취지 안내와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은행은 개인 및 부서별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그룹 통합 보안 관제센터 24시간 운영, 개인정보보호 관련 업무 프로세스 통합 관리를 위한 ‘정보보호 포털’ 구축, 정보보안 점검 항목 준수여부 확인을 위한 매월 ‘정보보안 점검의 날’ 실시 등 다양한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김 회장은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직접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중요성을 환기시켜 최선의 정보보호에 나서고자 한다”며 “디지털 혁신의 가속화에 따라 더욱 지능적이고 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공격에 맞선 임직원 인식 제고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정보보호 생활화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