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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넷마블, 실적·BTS 효과로 주가 강세

넷마블(251270)이 올해 2·4분기 실적 성장 전망에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8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넷마블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22%(1,500원) 오른 12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까지 넷마블의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6.67%가 뛰었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넷마블은 이번 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4.2%와 82.6%씩 증가한 6,008억원과 607억원을 기록해 지난 분기 대비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을정 신영증권 연구원은 “1·4분기 영업이익은 신작 마케팅 비용 반영되며 크게 감소했으나 이번 분기에는 비용 효율화가 진행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방탄소년단(BTS) 관련주로 분류되며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장을 앞두고 주가가 상승에 탄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넷마블은 빅히트의 2대 주주로 지난해 방탄소년단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제작하기도 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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