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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거리두기 기준 조정...수도권서 1주간 평균 일일 확진자 40명이면 2단계 격상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지역별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을 조정하기로 했다.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는 인구대비 확진자 현황과 감염확산 정도를 함께 고려하여 수도권, 충청권 등 7개 권역별로 위험도를 평가하고 단계를 조정할 수 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예를 들어 수도권은 일주일 평균 하루 확진자 수가 40명을 초과하고 감염재생산지수가 높으면 2단계로 상향할 수 있다”면서 “시도는 권역별 기준을 활용하되 시도에서 확진자가 단기간에 급격하게 늘어나면 집단감염 규모, 가용병상 현황 등을 함께 고려하여 자체적으로 2단계로 상향조정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3단계는 높은 사회적 비용을 수반하며 전국적인 방역강화 조치와 병행이 필요하므로 사전에 중수본, 방대본과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면서 “정부도 지역별 감염병 발생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공유하는 한편 지자체와 상시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하게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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