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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차세대 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

산림조합 임직원과 주사업자인 이니텍 및 협력사 관계자 등이 차세대 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사업의 성공을 위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조합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는 조합원 등 금융 소비자와 시장의 기술 수용 속도에 부응하는 인터넷뱅킹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는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16일 대전 IT본부에서 개최했다.

산림조합중앙회 김용배 상호금융상무를 비롯해 산림조합 임직원, 주사업자인 이니텍 강석모 대표이사와 협력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용배 상호금융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산림조합원과 상호금융 고객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여줄 것”이라며 “간단하고, 편리하고, 안전한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차세대 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2019년부터 추진 전략 수립, IT기술 검토, 사업자 선정 등 사전 작업을 진행해 왔고 오는 2021년 3월부터 대고객 오픈을 목표로 10개월간 50여명의 인력이 투입한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언택트(비대면)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되는 등 트렌드의 변화를 수용하고 조합원과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해 상호금융산업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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