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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외국인, 기관 쌍끌이...현대차그룹주 또 '부릉'

현대차 8%,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도 4%대 강세

한국형 뉴딜 수혜, 친환경차 유럽 판매 호조까지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국형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문재인(왼쪽) 대통령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의 발표를 듣고 있다./연합뉴스




한국형 뉴딜 정책에 대한 기대감 이어지며 현대차(005380)그룹주(株)가 17일에도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오후 3시 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일 대비 8.18%(9,000원) 오른 11만9,0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현대모비스(012330)는 전일 대비 3.76%(8,000원) 오른 22만1,000, 기아차(000270)는 4.53%(1,600원) 오른 3만6,900원을 기록했다.



한국판 뉴딜 정책에 따른 수혜가 이어지는 점이 주가 강세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앞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지난 14일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 참석해 “2025년까지 전기차 100만대를 판매하고 시장점유율도 10%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유럽 시장 판매 결과, 전반적인 판매 감소에도 친환경차의 판매는 늘어난 점도 주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특히 외국인과 기관 자금 매수가 현대차그룹주에 집중되고 있다. 이 시간 외국인은 현대차 440억원, 현대모비스 100억원, 기아차 72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현대차 140억원, 현대모비스 20억원, 기아차 72억원을 순매수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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