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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ICT중소기업 사이버안전망 확충 지원

디지털뉴딜 위한 추경사업의 일환

늘어나는 사이버공격 대응 돕기 위해

기업당 최대 1,500만원까지 제공키로

비대면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 중소기업들의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정부가 지원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은 총 45억원 투입해 비대면 서비스 분야 등의 보안 강화를 위한 ‘ICT중소기업 사이버안전망 확충’ 추경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정확한 보안 위협을 진단하고, 정보보호 제품·서비스 도입 시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 확대적용(기존 300개 기업 → 500개 기업)된다.

기존 사업은 기업 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일부 취약항목에 대한 조치만 가능했다. 반면 이번 추경사업은 기업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해 ICT중소기업들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조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온라인 상의 사이버공격 시도가 증가했음에도 국내 기업들의 대응이 미흡한 데 다른 보완조치다. 국내 기업 5곳 중 1곳은 IT예산대비 정보보호 예산을 1% 미만으로 투자하고 있어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과기정통부는 진단했다. 앞서 정보보호 실태조사 결과 기업들이 느끼는 정보보호 애로사항으로 ‘필요한 정보보호 제품 및 서비스를 찾기 어려움(42.6%)’, ‘정보보호 예산 확보(38.4%)’ 등을 꼽은 응답이 많았다.



이번 추경 사업에 대한 공고는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7월 13일 온라인 사전 설명회를 통해 수혜기업 대상으로 자세한 신청 방법과 지원 내용 등이 공유됐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인터넷진흥원 대표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

허성욱 과기정통부 허성욱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정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디지털 뉴딜‘을 발표했으며,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사이버 위협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K-사이버 방역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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