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필터 입담을 가진 ‘예능 짐승’들이 ‘라스’에 뜬다. ‘노 필터 노 브레이크’ 특집으로 뭉친 가수 광희, 아유미, 제시가 뜻밖의 릴레이 성형 고백 토크로 대동단결, 천하의 라스 4MC를 당황하게 만들며 핵폭탄 웃음을 안긴다.
오는 29일 수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 연출 최행호)는 광희, 아유미, 제시, 남윤수와 함께하는 ‘노 필터 노 브레이크’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 합류한 지석진은 ‘노 재석 노 광수’ 활약을 예고했다.
이번 ‘노 필터 노 브레이크’ 특집은 라인업 공개만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여러 예능에서 거침없는 입담을 펼친 ‘예능 짐승’ 조합에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시끄럽다”며 이들의 활약에 기대감을 드러내는 중이다.
‘노 필터 노 브레이크’ 특집 4인은 기대대로 여기저기서 터지는 웃음 폭탄을 날린다. 먼저 최근 싹쓰리의 수발놈으로 변신한 광희는 ‘놀면 뭐하니?’ 출연 후 CF 섭외가 밀려든다고 후폭풍을 공개한다. 또 “‘라스’ 오래 못 가겠네~”라고 막말을 던져 꿀잼을 선사하는가 하면 의외의 행복 버튼을 공개해 시선을 끌 예정이다.
아유미와 제시는 ‘방뎅이(엉덩이) 토크’로 수다 케미를 뽐낸다. 제시는 자신의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부럽다고 고백한 아유미를 찬찬히 살피더니 “아유미는…어려워요~”라고 쿨내나는 답변을 안겨 큰 웃음을 자아낸다고 해 둘의 뜻밖의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자기 토크는 물론 남의 토크에도 끼어들며 수다력을 뽐낸 광희, 아유미, 제시는 솔직 성형 고백으로 대동단결한다. 아유미는 성형설이 불거졌던 것과 관련해 “대공사는 아니다”라고 선을 긋고, 제시는 토크를 이어받아 “생각보다 많이 안 했다”고 자진 해명한다고.
예능 짐승 3인 외에도 드라마 ‘인간수업’을 통해 라이징 배우 대열에 합류한 남윤수의 매력도 볼 수 있다. 기대 이상 쿨워터 입담을 펼친 남윤수는 가수 비와 2PM 준호 등 ‘닮은꼴 부자’에 등극해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남윤수는 ‘비 닮은꼴’ 답게 비의 ‘깡’ 루즈한.ver를 선보여 ‘라스’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한 마리 곤충 포스를 풍기며 바닥에 널브러진 남윤수의 모습이 포착돼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라인업만으로 벌써 시끌시끌한 ‘노 필터 노 브레이크’ 특집은 7월 29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