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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어르신복지시설 단계적 운영 재개

27일부터 노인종합복지관·느티나무쉼터 6곳 대상

AI 비대면 안면인식 체온측정기 배치 등 방역 철저

서초구 관내 어르신복지시설에 설치된 인공지능 비대면 안면인식 체온측정기./사진제공=서초구




서울 서초구는 지난 27일부터 어르신복지시설 운영을 재개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양재·방배·서초중앙 보인종합복지관과 서초·양재·내곡 느티나무쉼터 등 6곳이다.

구는 앞서 지난 2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확산으로 이들 시설에 대해 휴관에 들어갔었다. 지난 27일부터 무더위 쉼터를 개방한데 이어 내달 3일부터 무료급식 대상인 경로식당도 문을 열 계획이다.

구는 어르신시설 6개소에 ‘인공지능(AI) 비대면 안면인식 체온측정기’를 배치하는 등 철저한 생활방역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아울러 시설별로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전자출입명부 작성 및 시설소독 등을 실시한다. 경로식당의 경우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하고 30분 간격으로 배식을 진행한다.



다음달 18일부터는 6개의 어르신 시설에서 중국어, 영어수묵화반 등 비활동 프로그램에 한해 10인 이하의 소규모 인원으로 강의가 재개 될 예정이다. 밀접 접촉이 일어날 수 있는 체육활동이나 노래프로그램 등은 향후 코로나19상황에 따라 운영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보다 철저한 생활방역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문화여가활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행경기자 sain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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