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프리미엄 독서실을 운영하고 있는 토즈 스터디센터는 7월 매출이 전년 대비 108% 신장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독서실 및 스터디 카페와의 경쟁이 심화된 상황뿐 아니라, 인건비 상승과 코로나19 라는 악재 속에서 얻어낸 결과라 더욱 의미 있다.
토즈 스터디센터 매출 증대 비결은 바로 ‘가맹본부 지원 강화’에 있다. 힘든 시기일수록 가맹점주들의 각자도생이 아닌, 가맹본부가 콘트롤 타워로써의 역할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책과 가이드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안내한 것이다.
토즈 스터디센터 매니저 인센티브제 시행
토즈는 공간이 가지는 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기 위해서는 사람에 의한 서비스가 핵심이 될 수 밖에 없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토즈 스터디센터에도 사람에 의한 서비스를 고집해 왔다. 그래서 토즈 스터디센터에 가면 운영시간 동안 상주하고 있는 전문 매니저 또는 아미라고 부르는 파트타이머를 만날 수 있다. 이들은 입사와 함께 본사 교육팀이 제공하는 서비스 교육을 일정 시간 수료 받아야지만 현장에서 근무가 가능하다. 언제 어느 장소를 방문하더라도 동일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사 차원에서 서비스 교육에 노력을 기울인다는 점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코로나 19 발발 이후 센터 운영의 주춧돌 역할을 해주는 매니저의 활약이 크게 돋보였다. 방역은 물론이거니와, 고객 및 시설 위생 관리 부분에 대한 토즈 매니저들의 선재적인 대응으로 토즈 스터디센터는 초기 우려와는 달리 빠르게 실적 회복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에, 토즈 스터디센터 가맹본부는 매니저 노고를 독려함과 동시에 코로나 19로 인한 단기적인 손실률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두 달에 걸쳐 매니저 인센티브제를 시행했다. 그 결과, 전국 토즈 스터디센터 13개 지점의 매니저에게 최대 100만원에 달하는 인센티브가 지급되었으며, 이는 매니저의 업무 적극성 및 서비스 퀄러티 향상에 기여할 뿐 아니라, 고객 견인과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토즈 가맹본부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8월 두 달에 걸쳐 전 지점 매니저에게 최대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한다.
본사 주도의 마케팅 활동 강화 및 지원
독서실 운영 수익은 학사 일정에 영향을 받는다. 새 학기가 시작하는 3월, 시험기간, 방학, 수능 100일 전 등 주요한 학사 일정에 따라 주요 고객의 연령과 점유율이 달라지는데, 토즈 스터디센터는 주요 학과 일정에 맞추어 연령이나 시험 종류에 맞는 마케팅 활동을 가맹본부 주도하에 진행해 왔다. 2018년부터는 매년 증가하는 성인 고객과 센터에서 인강을 듣는 수험생이 많다는 사실에 착안, 전문 인강 브랜드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해 왔다.
올 3월에는 코로나 19 팬더믹으로 인해 토즈 고객 이용률이 급격히 감소했다. 일반적으로 3월은 새 학기의 시작과 함께 장기등록을 하는 고객이 많은 월이지만, 국내 코로나 환자 급증,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로열티가 유일한 수익인 가맹본부는 물론, 인건비와 임대료 등을 감당해야 하는 가맹점주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었다.
이에 토즈 스터디센터 가맹본부는 주요 학사 스케줄에 따라 기획, 집행했던 모든 프로모션을 주 단위의 프로모션으로 세분화 했다. 또 본사 지원금을 대거 투입하여 프로모션 혜택에 대한 가맹점주의 부담은 줄이고, 등록 고객의 만족도는 높였다. 그 결과, 현재 전국 320개에 달하는 스터디센터는 7월 현재, 전년 대비 125%의 등록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토즈 스터디센터 관계자는 “힘든 상황에서도 전년 대비 매출 증대를 이뤄낸 것은 단순 운이 아니라, 토즈 스터디센터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 왔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어려울 상황일수록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사명감을 갖고 양질의 지원을 통해 가맹점주들의 의지처가 되어 주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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