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속보] 토사 덮친 평택 공장서 3명 사망·1명 중상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져…나머지 1명도 골절 등 중상

토사가 들이닥친 경기도 평택의 한 공장./연합뉴스




중부지방 집중 호우로 토사가 들이 닥친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의 한 공장서 구조된 인부 4명 중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3일 중부권 집중 호우로 인해 오전 10시49분께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의 한 공장 건물으로 토사가 들이닥쳤다.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공장에 있던 근로자 4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1시간여 만에 구조 작업을 마쳤다. 구조된 인부 4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중 3명은 끝내 숨졌다. 나머지 1명도 다발성 골절 등 중상을 입은 상태다.



근로자들은 샌드위치 패널로 이뤄진 건물 옆에 천막 등을 이용해 만들어놓은 가건물 형태의 작업장에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택에는 이날 반나절에만 131.5㎜의 비가 쏟아졌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 정오까지 누적 강수량은 395㎜에 달한다.
/한민구기자 1min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