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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우리PE-큐캐피탈, 웅진씽크빅 '놀이의발견'에 200억 투자

RCPS로 자금 투입





웅진(016880)그룹 2세인 윤새봄 대표가 이끌고 있는 놀이의 발견이 우리프라이빗에쿼티(PE)와 큐캐피탈파트너스로부터 200억원을 투자 받았다.

놀이의발견은 상환전환우선주(RCPS) 40만주를 ‘우리큐기업재무안정사모투자합자회사’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증자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주당 발행가액은 5만원으로 전체 금액은 200억원이다. 증자 전 발행주식 총수는 80만주였다. 자금을 투입한 펀드는 우리PE와 큐캐피탈이 지난해 5월 설정한 펀드다. 성장금융이 앵커 투자자로서 750억원을 출자했다.



놀이의 발견은 윤석금 웅진 회장의 차남인 윤새봄 대표가 이끌고 있는 곳으로 지난 5월 웅진씽크빅(095720)에서 물적 분할 방식으로 분사했다. 웅진씽크빅이 코웨이 인수 등으로 재무 구조가 급격히 악화 되자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회사를 떼어낸 것으로 해석된다. 놀이의 발견은 이번 자금 조달의 목적을 사업 운영이라고 밝혔다.
/김기정기자 about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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