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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회사 상지카일룸, 인테리어 신사업 추진 나선다





코스닥 상장사인 건설회사 상지카일룸이 인테리어 신규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상지카일룸은 건설업 및 전기, 통신, 소방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바탕으로 부동산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2012년 대한민국 0.1%만이 거주할 수 있는 상지리츠빌 카일룸을 선보인 바 있으며, 고급 아파트의 선두주자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 노후주택이 증가하고 집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는 가운데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상지카일룸이 인테리어 회사 카이로스 디자인 그룹(이하 카이로스)를 인수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카이로스는 1998년 설립된 회사로 GS건설 모델하우스와 준공 싸인물을 바탕으로 대기업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싸인물을 전문으로 하는 ‘배러사인’을 론칭해 B2C(인터넷에 상점을 통해 소비자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형태) 시장에 진출한 바 있으며, 인테리어 020 플랫폼인 집닥과 인지도(대한민국 인테리어 지도)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매출을 신장해 나가고 있다. 신규 인테리어 및 싸인물의 매출 밸류는 1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100여 개 브랜드가 입점 중인 홈즈와의 계약을 완료하여 온라인몰 독점 운영권을 확보하였다. 홈즈 온라인의 경우 2023년까지 자체 온라인 플랫폼 거래 누적 금액이 7000억을 목표로 하고 있어 더욱 기대된다.

이외에도 카이로스는 층상배관 시스템의 독점 영업권을 보유 중에 있다. 유럽의 선진국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층상배관 시스템은 수명이 길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국내 프리미엄 아파트에서도 점차 도입 중이다.

상지카일룸 관계자는 “상지카일룸은 카이로스와의 인수합병 및 지분투자를 적극 검토 중에 있다”며 “두 기업의 인수합병은 잠재적 성장이 무한한 인테리어 시장에서 ‘토탈 인테리어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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