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악의꽃' 이준기·문채원, 벚꽃 아래 첫 입맞춤 포착

/사진=tvN




‘악의 꽃’ 아슬아슬한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이준기와 문채원의 과거 입맞춤을 공개해 애틋함을 높이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연출 김철규/ 극본 유정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몬스터유니온)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 분)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다.

백희성은 18년 전 ‘가경리 이장살인사건’의 용의자 도현수(이준기 분)에서 신분을 세탁한 채 살아오고 있었고, 차지원은 이 사실을 모른 채 오직 사건 수사를 위해 도현수를 쫓고 있는 상황.

이에 두 사람의 행복했던 일상이 언제 백희성의 정체가 탄로 날지 모르는 긴장감으로 뒤덮이고 있다. 그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모습이 공개, 지금의 아슬아슬한 상황과 대비되는 순수함이 애틋한 멜로의 색을 더욱 짙게 한다.



사진 속 흐드러지게 핀 벚꽃나무 아래, 차지원은 백희성에게 저돌적으로 다가가 입맞춤을 하고 있다. “너만 모르는 거 아니야? 나 좋아하는 거?”라는 말로 그의 마음까지 가늠했던 그녀가 이번에야말로 백희성의 철옹성 같던 벽을 무너뜨렸을지 눈길이 쏠린다.

그러나 매번 백희성을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부친 도민석의 망령이 이곳에도 나타나 위험경보를 울린다. 이에 과거 속 그가 왜 아버지의 트라우마에 시달렸는지,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났을지에도 궁금증이 서리고 있다.

‘악의 꽃’ 제작진은 “오늘 5회에서 백희성, 차지원의 멜로가 절정으로 치달을 것”이라며 “과거와 현재 속 두 사람의 감정선을 따라가면서 봐주시길 바란다”고 귀띔해 시청자들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12일 밤 10시 50분 5회 방송.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