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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경찰, 7시간 인질극 벌인 납치범에 구속영장 신청

A씨, 피해자 차 뺏어 탄 뒤 피해자 태운 채 도주하며 금품 요구

/이미지투데이




여성을 납치하고 차를 빼앗은 후 7시간 동안 인질극을 벌인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4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강도상해와 특수공무집행방해, 재물손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9시5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모르는 사이인 여성 B(30)씨를 납치해 약 7시간 동안 차에 태워 수도권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가족에게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의 남편에게 금전을 요구하다 B씨의 남편의 신고로 서울 강동·서초·송파경찰서와 경기 남양주경찰서 등에서 경찰차 40여대와 경력 130여명이 동원되자 도주를 포기하고 차에서 내려 B씨를 흉기로 위협하면서 인질극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게 B씨를 풀어줄 것을 설득했고 13일 오후 5시2분께 남양주시 와부읍에서 추가 피해 없이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민구기자 1mi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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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한민구 기자 1mi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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