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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경제진흥원 "코로나로 막힌 아세안, 온라인으로 뚫는다"

내달 아세안 바이어 초청 화상상담회 개최

4개국 60개 바이어 초청, 220건 온라인 상담 계획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아세안 국가들에 대한 지역기업 영업망 개척을 지원하려고 다음 달 23일과 24일 ‘2020 아세안 바이어 초청 화상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상담회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60개사 바이어가 참여한다. 부산기업과 아세안 바이어 간 온라인 화상 상담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원격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현지 상담장 또는 개별 바이어 사무실 등과 연결해 240건 이상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제공=부산경제진흥원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다수 해외전시회가 취소되고 해외출장이 제한되는 등 기존 대면(face to face marketing) 마케팅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부산 기업들이 아세안 현지 신규 거래처 발굴 및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상담회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부산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으로 하면 된다.

신청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글로벌사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갑 부산경제진흥원 글로벌사업지원센터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신남방 지역을 적극적으로 선점하려는 기업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부산경제진흥원이 아바니 센트럴 부산호텔에서 진행한 ‘중국 칭다오·장춘 수출입 화상상담회’의 경우 부산 42개사, 중국 39개사가 참여해 계약추진액 844만4,000USD(1사당 21만1,000USD)를 기록한 바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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