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병원을 찾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만성 질환을 치료받고 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니혼TV 보도를 인용해 아베 총리가 건강 검진 결과를 듣기 위해서가 아니라 만성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도쿄에 있는 게이오대 병원에 도착했는데, 일주일 전인 17일 약 7시간에 걸쳐 받은 건강검진 결과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은 전했다.
니혼TV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에 집무실로 복귀할 계획이다.
/전희윤기자 heeyo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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