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따르면 40대 남성, 10대 여아, 영아 등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0대 가장은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내 한국원자력연구원 직원이다.
이들은 지난 20일 확진된 30대 해외입국 여성의 가족이다. 두 자녀도 이 여성과 함께 입국했다.
가족 3명은 1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으나 23일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세종충남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자가격리 수칙을 준수해 보건소 외에는 이동 경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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