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에 진행했던 광화문 집회 확진자가 40명 늘었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34명보다 늘어난 상황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적인 전파 위험도가 높아진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12시 기준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가 40명 는 176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45명, 경기 57명 인천 6명 등 수도권 108명이며 비 수도권이 68명이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34명 추가돼 87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수도권이 822명이며 비수도권이 53명이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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