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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이낙연, 文 대통령에게 2차 재난지원금 지급 건의하라"

방역에 여야 한 목소리 강조

소상공인 지원 대책 촉구

의협 파업, 정부 '결자해지' 필요

배준영 미래통합당 대변인. /연합뉴스




배준영 미래통합당 의원이 30일 새로 취임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지금이라도 전화기를 들어 대통령께 4차 추경과 2차 재난지원금이 조속히 편성되어 지급될 수 있도록 건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배 의원은 논평을 통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름에 빠진 전 국민을 위해 여야가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책 없는 선언에 갑작스러운 생계의 곤란을 겪는 소상공인들은 망연자실해하고 있다”며 “방역 조치와 함께 충실히 4차 추경이나 2차 재난지원금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면, 이렇게 패닉에 빠지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정부를 향해 “방역은 굵고 짧게 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도 필요하면 즉시 시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의사협회 총파업에 대해서는 “이런 상황을 초래한 것은 정부”라며 정부의 결자해지(結者解之)를 촉구했다. 배 의원은 “그동안 ‘덕분에 챌린지’로 칭송했던 의료진을 적으로 돌려놓고, ‘군인들이 전장을 이탈하는 격’이라는 등 자극한 정부의 책임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매달 빠짐없이 방역에 역행하는 행태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통령은 2월 13일 ‘코로나19는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라 했다. 마스크 전면 수출중단은 3월 초에야 시행했다. 4월 23일에는 감염병 전담병원 일부를 지정해제 했다”고 상기했다. 또 “5월 27일에 해양수산부는 전국 267개 해수욕장 개장을 발표했다. 6월 1일에는 소비쿠폰 지급계획을 확정했다. 7월 24일부터 교회 소모임 금지를 해제했다. 8월 17일은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고 강조했다. /김혜린기자 r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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