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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추천주]IPO에 주주이익환원까지 도모...SK텔레콤 등 추천

SKT, 자회사 잇딴 상장 추진에 관심

2차전지 양극제 제조 에코프로도 추천

SK證 "원익QnC, 펄어비스 눈여겨볼만"





증권사들은 이번 주 추천주로 SK텔레콤(017670)·삼성전자(005930) 등을 꼽았다. SK텔레콤은 자회사 기업공개(IPO) 기대감이, 삼성전자는 극자외선(EUV) 공정을 통한 파운드리 사업 기회가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

30일 하나금융투자는 이번 주에 SK텔레콤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자회사 IPO로 재평가가 기대되고 주주이익 환원 규모 역시 전년 대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선 SK텔레콤의 자회사들이 내년부터 IPO에 나설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듬해엔 원스토어와 ADT캡스가, 오는 2022년에 11번가와 SK브로드밴드가 상장에 나설 전망이다.

이어 하나금융투자는 에코프로(086520)도 추천주 명단에 포함시켰다. 에코프로는 2차전지 양극재 제조업체 에코프로비엠(247540)의 지분을 52% 보유하고 있다. HSD엔진(082740)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일 만하다는 설명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액화천연가스(LNG)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의 교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주 실적이 호조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LG화학(051910)·LG생활건강(051900) 등 대형주를 추천했다. 삼성전자에 대해선 “EUV 등 선단공정에서의 파운드리 사업 기회 요인이 부각된다”며 “2021년 메모리반도체 가격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부문 시장 점유율 확대 전망이 유효하다”는 점이 추천 이유로 꼽혔다. LG생활건강은 중국 소비 수요 회복 시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투자 근거로 제시됐다.

SK증권은 이번 주 원익QnC(074600)·펄어비스(263750)·코아스템 등 코스닥 종목 3개를 추천했다. 원익QnC에 대해선 “쿼츠 부문에서 램러시치 분야의 수요와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고객사의 생산능력 증설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화학기상증착(CVD) 코팅 기술 확보로 향후 실적까지 급등할 가능성을 고려해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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