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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고령자 3명 코로나19 추가 확진…광화문 집회·고스톱 모임

광화문 참가 울산 70번, n차 감염 포함 7명 전파

감염경로 모르는 88번, ‘고스톱’ 모임으로 4+2명 전파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울산시는 중구에 사는 70세 남성(울산 98번) 등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울산 98번 확진자는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울산 70번(73, 남) 확진자와 지난 17일 동기회사무실에서 접촉했다. 98번 확진자는 지난달 21일부터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으로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화문 집회 참석자인 울산 70번 확진자에서 시작한 감염 확산은 아내(울산 74번)와 아파트 주민 2명(75번, 91번), 주민 딸(79번), 딸의 남편(80번), 동기회(90번, 98번) 등 7명으로 늘었다.



울산 96번(65, 여)과 97번(65, 남)는 모두 남구 거주자로 울산 95번 확진자와 지난 27일 집에서 화투 놀이를 하며 접촉했다. 95번 확진자는 감염 경로를 모르는 울산 88번(67, 남)과 함께 지난 25일 지인의 집에 모여 함께 ‘고스톱’을 즐기다 감염됐다. 당시 95번을 비롯해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깜깜이 확진자’인 울산 88번은 92~95번까지 4명을 1차 감염시켰고, 95번이 2명을 추가 감염시켜 총 6명으로 감염이 확산됐다.

울산시는 이들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와 함께 접촉자 동선 파악에 나섰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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