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원산지표시 감시원과 담당 공무원 등 모두 11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운영한다. 주요 점검 품목은 고사리, 도라지, 소고기, 조기(굴비) 등이다.
시는 특히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정부가 추석 귀성 자제를 요청하면서 선물용 농축수산물의 온라인 구매가 늘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온라인 마켓, 배달 앱 등 통신판매업체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의 행정 조치를, 가벼운 사항은 원산지 표시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 계도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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