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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하반기 실적 개선 및 신작 모멘텀 기대감↑

[신한금융투자 리포트]

연말까지 신작 3종 출시 예정

자회사 매출 감소세도 제한적 예상

NHN 사옥 전경. /사진제공=NHN




신한금융투자는 9일 하반기 실적 개선과 신작 출시를 앞둔 NHN(181710)에 대한 매수 의견을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NHN의 지난 2·4분기 실적은 웹보드 규제 완화 효과에도 불구하고 부진해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4분기 기존 게임 업데이트 부재에 모바일 게임 매출이 전기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티켓링크와 여행박사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로 관련 자회사 매출이 1·4분기 대비 급감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한금융투자는 4·4분기 실적 개선의 폭은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한게임은 20주년 맞이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일본향 모바일 게임들도 업데이트가 이뤄지고 있다”며 “비 웹보드 게임의 경우에도 지난 분기 대비 매출 성장이 가능하고, 웹보드의 경우 추석이 9월 말~10월 초 위치해 4·4분기 성수기 효과가 반영되겠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의 피해를 받은 자회사들의 경우 2·4분기를 피크로 매출 감소세가 제한되는 모습이다.



NHN의 신작 출시도 임박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무협 IP(지식 재산권) 기반 용비불패M은 사전예약 진행 중으로 9월 내 출시가 전망된다”며 “이외에도 크리티컬옵스·쯔무쯔무 스타디움·스포츠 배팅게임 등이 연내 출시되는 만큼 출시 스케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말까지 3종의 신작이 출시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도 일본 애니메이션 IP 활용 게임 출시 등 모멘텀이 지속된다”고 덧붙였다. 신한금융투자는 NHN의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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