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은 국립수목장림인 하늘숲추모원을 장지라는 어두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고인과 유가족이 숲에서 추억을 만들고 치유하는 공간으로 알리고 국민의 의견을 접수·반영해 하늘숲추모원 운영·관리 방식을 개선하고자 추진한다.
산림복지진흥원은 이용객 숲치유 프로그램 시범운영, 추석 명절 나무가꾸기, 수목장림 환경정화 캠페인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신청은 하늘숲추모원 유가족뿐만 아니라 상담을 위해 방문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산림복지진흥원 연성훈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수목장림내 국민 참여 콘텐츠 개발로 단순 추모가 아닌 즐길거리가 있는 수목장림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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