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GM 한국사업장 홍보부문 전무에 윤명옥 GM 해외사업부문 홍보담당 상무를 선임한다고 11일 밝혔다. 윤 신임 전무는 지난해부터 GM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등의 홍보를 담당해왔으며 다음 달부터 한국GM,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TCK) 등의 국내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총괄한다.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1997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홍보 업무를 해왔다. 지난해 GM 입사 전에는 GE헬스케어에서 근무했다.
현재 홍보담당인 황지나 부사장은 이달 말 퇴임한다. 황 부사장은 2012년부터 한국GM 홍보 업무를 맡아왔으며 2017년부터는 여성가족부 산하 비영리 단체인 위민인이노베이션 회장직을 맡는 등 대외활동도 활발히 했다. 한국GM 측은 “황 부사장이 정년을 맞아 퇴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한신기자 hs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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