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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정책
文 대통령, '잘못하고 있다' 50.3%…추미애·윤미향 여파

긍정평가 46.4%(0.8%p↑)·부정평가 50.3%(0.3%p↑)

민주당 35.7%(2.3%p↑)·국민의힘 29.3%(3.4%p↓)

/자료제공=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9월 셋째 주 주중 집계 결과 부정평가가 여전히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특혜 군 복무 의혹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검찰 기소 등에 대한 여파로 관측된다.

리얼미터가 지난 14~16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5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는 주중 집계 응답이 50.3%,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46.4%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3.3%였다.

일간 변화를 보면 여당에서 추 장관 아들을 안중근 의사에 비유해 논란이 일었던 지난 14일 지지율은 0.1%포인트 하락하고, 부정평가는 0.3%포인트 상승했다. 윤미향 민주당 의원이 검찰 기소로 당직과 당원권이 정지된 지난 15일(화)에는 부정평가가 03.%포인트 다시 상승했다.

지역별 지지율은 광주·전라와 제주 지역을 제외하고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모두 50%를 넘겼다. 부정평가 응답은 △대구·경북(67.2%)△대전·세종·충청(57.6%) △강원(53.2%) △부산·울산·경남(51.2%) △서울(51.2%) △경기·인천(50.4%) 순이다.

나이별로 보면 30대와 40대에서만 긍정평가가 우세하게 나왔다. 30대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51.6%, 40대는 57.2%로 모두 50%대에 진입했다. 그 외 모든 연령대에서는 긍정평가가 40%대에 머물렀다. △20대 (긍정 40.9% vs 부정 53.8%) △50대(43.7% vs 53.3%) △60대(41.9% vs 55.7%) △70대 이상(41.5% vs 55.4%)



성별로 보면 남녀 지지율이 엇갈렸다. 남성은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55.6%로 긍정평가( 43.0%)보다 압도적으로 높다. 반면 여성은 긍정평가가 49.8%로 부정평가(45.1%)보다 높게 나왔다.



한편 정당 지지율은 오히려 격차가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2.3%포인트 오른 35.7%로 나타났지만 국민의힘은 지난주 대비 3.4%포인트 내린 29.3%로 집계됐다. 열린민주당·정의당·국민의당 모두 지지율 5.7%를 기록했다. 기본소득당은 1.3%, 시대전환은 0.6%다. 무당층은 0.1%포인트 감소한 14.1%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남녀 27,608명에게 전화를 시도한 결과 1,512명이 응답(응답률5.5%)을 완료했다. 조사 방식은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으로 진행됐다. 표집 방법은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로 이뤄졌다. 성, 연령대, 권역별로 가중값을 부여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 ±2.5%p다. 더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린기자 r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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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김혜린 기자 r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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