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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백신 개발 자신감?…자국산 백신 외신에 공개

시노백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코로나백’./EPA연합뉴스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백신을 외신에 공개하는 행사를 갖는다.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자 안전성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직접 공개라는 카드를 꺼낸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시노백은 24일 오후 주요 외신들을 베이징의 자사로 초청해 중국의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생산, 국제 협력 상황을 설명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노백 담당자가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소개하고 품질 제어 실험실 등도 공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노백은 브라질과 인도네시아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을 개시했으며 일부 동남아 국가와 터키에서도 임상 시험을 하고 있다.



현재 시노백과 시노팜(중국의약그룹. CNBG) 등 중국 제약회사들이 임상 단계에 돌입한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은 11종이며 마지막 단계인 임상 3상 시험에 들어간 것은 4종이다.

시노백은 임상 중인 코로나19 응급 백신을 사용한 건수가 10만건을 넘어섰지만, 아직 부작용이 나타난 사람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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