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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이동욱·조보아·김범, 구미호·인간·반인반요의 판타지

/사진=tvN




‘구미호뎐’ 이동욱, 조보아, 김범이 몰입도를 높이는 독보적인 색감의 ‘캐릭터 포스터 3종’으로 트리플 매력을 선사한다.

오는 10월 7일 첫 방송될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하우픽쳐스)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이동욱은 한때 백두대간 산신이었지만 현재는 도심에 정착한 구미호 이연 역, 조보아는 청순한 얼굴 뒤 당찬 성격을 지닌 괴담 프로그램 PD 남지아 역, 김범은 이연(이동욱)의 배다른 동생이자 구미호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반인반요이자 현존하는 가장 위험한 구미호 이랑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24일 이동욱과 조보아, 김범이 구미호와 인간, 반인반요가 뒤섞인 세상에 없던 판타지를 예고한 3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먼저 럭셔리한 배경이 돋보이는 공간에서 비스듬하게 누워 기댄 이연 역의 이동욱은 치명적인 표정을 지어보이며 “저 인간한테 전해. 잡을 수 있으면, 잡아보라고”라는 말로 여유 넘치는 카리스마를 뽐내 눈길을 머무르게 만들고 있다.

날리는 바람에 나풀거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날카로운 표정을 짓고 있는 남지아 역의 조보아는 승부욕에 불타는 당찬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해 강렬한 분위기를 안긴다. 또한 “미치게 잡고 싶은 ‘그 놈’이 나타났다”라는 문구가 더해지면서 잔혹한 추격을 알린 남지아의 행보에 대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붉은빛 슈트로 멋을 낸 이랑 역의 김범은 장난스러운 표정과는 다른, 차가운 눈빛으로 왠지 모를 서늘함을 드리운다. 동시에 “나 안 보고 싶었어?”라는 문구가 겹쳐지면서 팽팽한 긴장감이 자아내고 있다

캐릭터 포스터 촬영장에서 찍는 컷마다 멋짐을 발산한 이동욱은 모니터링을 하던 중 기존의 드라마와는 다른 느낌의 포스터가 완성될 것 같다는 말을 전해 기대감을 드높였다. 여기에 시종일관 멋쁨을 보여준 조보아는 흐트러짐 없는 당찬 눈빛을 발산해 극찬을 받았다. 그리고 밝게 웃으며 등장한 김범은 카메라가 돌자 냉기 가득한 모습으로 돌변, 주변의 쏟아지는 감탄을 받았다.

제작진 측은 “‘캐릭터 포스터’는 구미호 이연, 인간 남지아, 반인반요 이랑의 3인 캐릭터 시그니처를 담아 세상에 없던 판타지의 시작을 알릴 의도로 제작됐다”라는 말과 함께 “이동욱과 조보아, 김범의 폭발적인 열연으로 현실을 잊게 만들 고강도 판타지 액션 로맨스로 탄생될 ‘구미호뎐’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10월 7일 밤 10시 30분 방송.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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