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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수 한화디펜스 대표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25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9회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식에서 이성수(오른쪽) 한화디펜스 대표이사가 ‘2020년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방산기술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디펜스




이성수 한화디펜스 대표이사가 한국방위산업학회가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방산인상’을 수상했다.

한국방위산업학회는 25일 서울시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식 및 방산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시작된 이 시상식은 방위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거나 방산 관련 학술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표창한다. 이 대표는 한화그룹 방산 부문 수출을 이끄는 CEO로서 방산수출 성과를 이뤄낸 점을 인정받아 ‘방산기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화디펜스는 유럽과 아시아 등 6개 국가에 K9 자주포를 수출한 데 이어 최근 1조원 규모의 호주 자주포 사업 ‘우선공급자’로 선정되며 ‘K방산’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레드백’ 장갑차는 최대 10조원 규모의 호주 미래형 궤도장갑차 사업의 최종 후보로 올라 시험평가를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120밀리 자주박격포와 30㎜ 차륜형 대공포 등 국산 무기체계 개발 및 성능 개량 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지난 7월에는 국내 최초로 생산성경영시스템(PMS) 레벨 8을 획득하는 등 생산성 향상 및 동반성장 역량도 인정받았다.



이 대표는 “각자의 위치에서 제품 개발과 생산, 해외 마케팅 등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준 임직원들과 정부의 적극적인 방위산업 지원 노력이 있었기에 뜻깊은 상을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첨단 무기체계 개발을 통해 자주국방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K방산 해외수출 확대와 방산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동희기자 d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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