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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관광재단 내년 1월 출범…관광·마이스 사업 전담

대표이사 등 임원 공개 모집…1본부 7개팀 35명 규모

울산의 대표 관광지인 장생포 고래박물관.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의 관광과 마이스산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전담기구인 울산관광재단이 내년 1월 출범한다.

울산시는 제조업 중심의 지역 경제구조를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과 마이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전담기구 설립을 추진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 시민 토론회와 관련 전문가 자문을 거쳐 재단법인 형태의 울산관광재단을 신설하기로 결정하고, 올해 5월 25일 행정안전부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울산시는 10월부터 대표이사 등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 정관 및 내규제정, 창립총회 개최, 재단 설립등기, 직원 채용을 연내에 완료하고 기존 울산도시공사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전시컨벤션, 울산시티투어 업무를 이관해 2021년 1월 재단 출범을 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에 건립 중인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내에 1본부 7개 팀 35명 규모로 울산 관광마케팅 및 콘텐츠 발굴의 전문화, 전시컨벤션센터 운영과 국제회의 유치, 기획전시 업무 등을 추진한다.

이상찬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울산관광재단이 설립되면 이를 마중물로 삼아 울산시가 경쟁력 있는 관광 및 마이스 산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관광재단 출범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울산 관광 및 마이스 산업을 미래전략 주력산업으로 이끌어 시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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